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 사례공유회 개최사람중심실천과 디지털 기반 장애인복지관의 변화를 주제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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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지난 15일 개관 5주년을 기념해 ‘2023 발달건강지원사업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례공유회는 ‘사람중심실천과 디지털 기반 장애인복지관의 변화(Change with Smart)’를 주제로 이뤄졌다. 또 여러 장애인복지사업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질적 향상 및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수립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수도권 외 장애인복지시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과 온라인(유튜브)로 동시 진행됐으며,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총 45개소, 123명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는 총 3가지의 소주제로 발제가 구성됐다. 첫 번째는 ‘대기자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스마트 홈PT, 스마트AAC, 헬프GYM 프로그램의 3년간의 추진전략의 변화 성과 및 환류체계를 소개했다.
두 번째는 ‘로봇재활 지난 5년의 기록’을 주제로 2019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로봇재활사업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의 사업의 변화와 확장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세 번째는 ‘자기주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아르딤 계절학기, 가족운동코칭, 네맘대로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위한 목적의 프로그램이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이후 순서로 T-Robotics사의 소프트 웨어러블로봇 Myosuit의 시연 및 체험과 더불어 복지관 내 재활로봇, 디지털헬스케어 기기들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균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관장은 “최근 ICT기술 발전으로 인해 복지 서비스의 디지털화(Digitalisation)가 되고 있으며, 사회복지현장에서도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조직과 사업의 혁신으로 이어진다.”라며 “오늘의 사례공유회가 장애인복지시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사례공유회의 개최를 알렸다.
이번 사례공유회는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최성은)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