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도의원, “전곡산단 지정폐기물 매립장 경기도 책임지고 반려” 당부

김동연 도지사 “(서신면)주민들이 경기도청 앞에서 피켓팅(반대시위) 하는 것 봤다”
주민 의견 충분히 반영…우려 사항 전부 해결 조건 또는 계획 자체 전면 재검토
신 의원, 경기도 내 폐기물 매립장 설치와 관리감독에서 경기도의 역할 확대 당부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6/14 [14:49]

신미숙 도의원, “전곡산단 지정폐기물 매립장 경기도 책임지고 반려” 당부

김동연 도지사 “(서신면)주민들이 경기도청 앞에서 피켓팅(반대시위) 하는 것 봤다”
주민 의견 충분히 반영…우려 사항 전부 해결 조건 또는 계획 자체 전면 재검토
신 의원, 경기도 내 폐기물 매립장 설치와 관리감독에서 경기도의 역할 확대 당부

유상수 | 입력 : 2024/06/14 [14:49]

▲ 신미숙 경기도의원이 13일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지정폐기물 관련 질문하고 있다.

 

화성시 서신면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에 지정폐기물처리장 승인은 불가한 일로 경기도가 책임지고 반려해 달라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지정폐기물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도정질의를 통해 경기도 내 산업폐기물 관리·감독 실태를 꼬집으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 최종처리시설(이하 전곡산단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를 표명했다.

 

신 의원은 경기도의 폐기물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전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90%는 공공에서 처리하는 데 반해 91%가 넘는 지정폐기물을 포함한 산업폐기물 등은 민간에 맡기는 행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전곡산단 산업단지 기본계획 변경에 분명한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 화성시 서신면 주민과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는 13일 경기도청 앞에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산업단지 계획 변경안 심의를 반려하라며 시위하고 있다.

 

답변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신면 주민들이 경기도청 앞에서 피켓팅(반대시위) 하는 것을 봤다면서 “(서신면)주민과 화성시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지정폐기물이 유해성이 더 높다고 지적하며 최종 승인권자는 환경부이지만 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권자는 경기도다면서 “7월에 (경기도)산업단지계획 심의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심의회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심의회하기 전에 충분히 주민들 의견 듣겠다.”우려 사항이 전부 해결되는 조건으로 한다든지 아니면 계획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야 될지 등등 포함해 우리 주민과 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신미숙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내 폐기물 매립장 설치와 관리감독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을 확대해 오염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주민을 적극 보호할 수 있는 체계가 정립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 서신면 주민과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는 이날 경기도청 앞에서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사업자인 성주테크에서 마을발전기금이란 명분으로 살포한 금품을 용납할 수 없다며 경기도 심의위원회의 산업단지 계획 변경안 반려를 강력 주장하는 시위를 개최했다.

 

금품 살포는 성주테크()7개 마을이 사업승인이 결정되면 마을발전기금 6,500만 원을 지급한다는 마을상생협약서를 체결했고, 사업승인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경기도 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전인 지난 4월부터 성주테크()에서 3,250만 원을 마을에 지급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