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무원 특별휴가 2일 부여

정명근 시장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조치”
잇단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으로 공무원 피로 누적 판단
광복절 휴일 다음날인 16일 휴가 사용 적극적으로 장려

백라희 | 기사입력 2024/08/08 [20:47]

화성시 공무원 특별휴가 2일 부여

정명근 시장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조치”
잇단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으로 공무원 피로 누적 판단
광복절 휴일 다음날인 16일 휴가 사용 적극적으로 장려

백라희 | 입력 : 2024/08/08 [20:47]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는 올해 1월 양감면 수질오염 사태를 시작으로 6월 아리셀 공장화재 등 잇따른 사회재난과폭염·폭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시의 적극 대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시 3,0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업무가 야간과 주말까지 이어지며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는 판단으로 휴식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수습을 비롯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각종 비상근무를 쉼 없이 수행해 온 공직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화성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고 광복절 휴일 다음날인 16일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한 것이다.

 

시는 이번 특별휴가 부여와 징검다리 휴가 장려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거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징검다리 휴일을 연휴 삼아 직원들이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들과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휴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화성시에는 황금해안선 등 서해안과 남양성모성지송산 공룡알화석산지 등 수많은 관광지가 있다라며 “이번 연휴를 기회로 삼아 아름다운 화성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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