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인회, 청년의 심리안정 위한 ‘무료심리상담’ 제공

한인 유학생 및 워홀 청년들 대상 ‘토닥토닥 마음 돌봄 무료심리상담’
한인회 산하 상담센타에서 심리적 안정 찾도록 일대일 개인 상담 진행

캐서린 조 호주 맬버른 특파원 | 기사입력 2020/06/29 [19:40]

호주 한인회, 청년의 심리안정 위한 ‘무료심리상담’ 제공

한인 유학생 및 워홀 청년들 대상 ‘토닥토닥 마음 돌봄 무료심리상담’
한인회 산하 상담센타에서 심리적 안정 찾도록 일대일 개인 상담 진행

캐서린 조 호주 맬버른 특파원 | 입력 : 2020/06/29 [19:40]

▲ 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에서 유학생 및 워홀 청년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무료심리상담 포스터     ©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세계 각국은 강력한 감염 예방정책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펼치는 가운데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신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동포를 돕기 위해 호주 한인사회가 무료심리상담을 펼치고 있어 한인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과 불안감으로 불안정한 심리상태에 놓인 한인 유학생 및 워홀(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 돌봄 무료심리상담을 펼치고 있다.

 

무료심리상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주변인과의 단절에서 오는 고립감, 소외감, 사회적 단절감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유학생 및 워홀 청년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한인회 산하 상담센타(KSVC:Korean Society of Victoria Counselling Service)에서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심리적 안정을 찾아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일대일 개인 상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센타 관계자는 유학생 및 워홀 청년들이 고국을 떠나 힘든 외국생활에 적응하기도 전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운 외국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힘든 외국생활에서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한인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료심리상담 진행은 신청자와 상담사가 논의 후 정해진 시간에 화상 상담방식으로 진행되며, 철저한 비밀보장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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