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공사, 생명 살린 용감한 시민 표창장 수여

김민수(수성고),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 등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 발견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CPR) 시술
심폐소생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 회복 다음날 퇴원

김용운 | 기사입력 2024/10/30 [17:07]

HU공사, 생명 살린 용감한 시민 표창장 수여

김민수(수성고),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 등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 발견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CPR) 시술
심폐소생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 회복 다음날 퇴원

김용운 | 입력 : 2024/10/30 [17:07]

▲ 김근영(왼쪽 세 번째)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30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심정지로 쓰러져 있던 시민을 발견하고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심폐소생술을 시술해 생명을 살린 용감한 시민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30일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수여자들은 지난 1011일 오후 8시경 HU공사가 운영하는 매송 다목적체육관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자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사고자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인계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했고, 다음 날 무사히 퇴원했다.

 

현장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시민들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대로 CPR을 이어가며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크게 기여를 했다. 이에 HU공사는 생명 구조에 헌신적인 역할을 한 이들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생명 구조에 적극 나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HU공사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포함한 전문 재난안전 대응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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