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범 의원, 불법쓰레기 투기 방치의 심각성 지적

시정질의에서 화성시의 심각한 ‘쓰레기 불법 투기 및 방치’ 문제 지적
“화성시 주요 관광지, 도로변 등의 무단방치쓰레기로 도시이미지 훼손”
“지금이라도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특단의 조치 취할 것”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7/06 [19:43]

정흥범 의원, 불법쓰레기 투기 방치의 심각성 지적

시정질의에서 화성시의 심각한 ‘쓰레기 불법 투기 및 방치’ 문제 지적
“화성시 주요 관광지, 도로변 등의 무단방치쓰레기로 도시이미지 훼손”
“지금이라도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특단의 조치 취할 것”

유상수 | 입력 : 2020/07/06 [19:43]

 

 

▲ 정흥범 의원이 지난달 24일 화성시의회 제1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 불법쓰레기 투기와 방치 문제에 대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

 

남양읍 문호리에 방치된 불법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지역현안문제로 부각되면서 정흥범 의원이 지난 시정질의에서 지적한 불법쓰레기 문제가 재조명 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의회 정흥범(미래통합당, 다선거구) 의원은 지난달 24일 제1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의 심각한 쓰레기 불법 투기 및 방치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화성시에게 요구했다.

 

정 의원은 해양쓰레기와 방치되는 생활쓰레기로 인해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불법쓰레기와 음식물 배출로 인한 악취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반복되는 불법생활쓰레기와 음식물 등이 마구잡이로 섞여 배출돼 악취 등이 유발 된다라며, “화성시 주요 관광지, 도로변, 생활 근거지 등에 무단방치쓰레기로 인해 지나가는 시민이나 외부 방문객들이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화성시 도시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다고 강한 목소리로 성토했다.

 

그러면서 화성시 곳곳이 이렇게 쓰레기로 인해 더럽혀진다면 서민들의 생활 불편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도 화성시 방문을 꺼려하고 도시이미지도 저해될 것이다라며,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지금이라도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갖추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문했다.

 

추가질의에서는 거리에 쓰레기 모아두는 곳이 너무 난잡하다며, 이를 한 곳으로 정해 쓰레기를 모을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에서 화성시 음식물처리업체의 처리시설 열악성과 음식물쓰레기를 타 시에서 수거해온다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정흥범 의원은 화성시에서 제대로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을 갖추고, 지역과 시민들의 어떤 민원이나 불편 사항을 줄였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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