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훈협회, 동탄시티병원 보훈협력병원 지정보훈단체 회원 및 일반보훈대상자와 가족, 보훈회관 근무자 및 가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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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는 8일 보훈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동탄시티병원(신재흥 병원장)과 화성시 국가유공자 및 가족, 관계 근무자 등에게 의료혜택을 부여하는 보훈협력병원 지정 협약식을 체결하고, 마스크 4,000장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차원에서 화성시 보훈단체장과 직원 등 소수의 필요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렀다.
의료혜택 대상은 보훈협력병원으로서 보훈단체 회원 및 일반보훈대상자와 가족, 보훈회관 근무자 및 가족까지 약 6,700여 명의 폭넓은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보훈협력병원으로 지정된 동탄시티병원은 ▲보훈환자 전용접수/수납 창구 개설, ▲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 행사 시 의료지원,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김미영 부원장은 “올해 독립운동 101주년과 6.25한국전쟁 70주년인 특별한 해를 맞이해 참전용사를 우대하고 보훈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나라사랑의 참 뜻을 실천하게 되어 뜻 깊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 하시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사용 해 달라”며 마스크 4,000장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양동영 화성시보훈단체협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이렇게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에게 의료 혜택을 받게돼 무척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처럼 폭넓은 양질의 의료지원을 베풀어 준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친절한 사랑으로 연로한 보훈회원들을 잘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