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불법 바다낚시행위 특별단속 실시

화성시 궁평항·전곡항·제부항 등 주요 8개 어항 집중단속
낚시어종 체포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준수여부 등 단속
도와 시·군 불법낚시행위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근거

박종강 | 기사입력 2020/07/15 [09:25]

도, 불법 바다낚시행위 특별단속 실시

화성시 궁평항·전곡항·제부항 등 주요 8개 어항 집중단속
낚시어종 체포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준수여부 등 단속
도와 시·군 불법낚시행위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근거

박종강 | 입력 : 2020/07/15 [09:25]

▲ 바다낚시어선 홍보 캠페인 포스터     ©

 

여름 휴가철 수상레저활동과 바다낚시가 성행하면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레저활동에 주위를 요하고 있다.

 

경기도는 청정계곡에 이어 깨끗한 경기바다만들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낚시레저보트와 낚시어선 3,901척을 대상으로 불법낚시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도는 평택시 권관항 등 주요 8개 어항의 낚시레저보트 3,807척 및 낚시어선 94척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830일까지 7주간 불법낚시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8개 어항은 화성 궁평항·전곡항·제부항, 안산 탄도항·방아머리항, 시흥 오이도항, 김포 대명항, 평택 권관항이다.

 

단속의 주요내용은 낚시어종 체포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준수여부 낚시 어획물 판매금지 준수여부 오물 및 쓰레기 해상투기금지 준수여부 구명조끼 착용 등이다.

 

특별단속은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도와 시·군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근거해 불법낚시행위를 단속하고, 해양경찰은 수상레저안전법에 근거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낚시인구가 증가한 데 비해 제대로 된 낚시문화 정착은 다소 더딘 상황으로 수산자원남획, 해양환경오염 등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깨끗한 경기바다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올바르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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