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최대 해양레저 축제 ‘뱃놀이 축제’ 취소

9월 11일~13일(3일간) 개최 예정 뱃놀이 축제 전면 취소 밝혀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 감염 확산세 가을철 대유행 우려 따라

장광원 | 기사입력 2020/07/20 [10:38]

화성시, 최대 해양레저 축제 ‘뱃놀이 축제’ 취소

9월 11일~13일(3일간) 개최 예정 뱃놀이 축제 전면 취소 밝혀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 감염 확산세 가을철 대유행 우려 따라

장광원 | 입력 : 2020/07/20 [10:38]

▲ 지난해 뱃놀이 축제에서 고급요트 승선체험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관광대표축제이며 화성시 최대 해양레저 축제인 뱃놀이 축제를 볼 수 없게 됐다.

 

화성시는 올해 911~13(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수도권 해양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수도권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가을철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크게 증폭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정상적인 축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실크로드와 관련 역사성을 가진 당성콘텐츠와 해양레저의 중심지 전곡마리나의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추진되는 해양축제로, 2020-2021 (예비) 문화관광축제와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바있다.

 

홍상희 화성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축제 추진을 위해 책정된 예산은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우수하고 안전한 콘텐츠로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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