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도서관, 도서 대출·반납에서 자료실까지 개방

4일부터 열람실 비롯해 자료실, 전자정보자료실, 장난감도서관 등 모두 개방
수용인원 정원의 30% 범위 이내 이용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도서관별 매주 월요일 또는 금요일 휴관일로 정해 전체 코로나19 방역 실시

배영환 | 기사입력 2020/08/04 [18:54]

화성시립도서관, 도서 대출·반납에서 자료실까지 개방

4일부터 열람실 비롯해 자료실, 전자정보자료실, 장난감도서관 등 모두 개방
수용인원 정원의 30% 범위 이내 이용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도서관별 매주 월요일 또는 금요일 휴관일로 정해 전체 코로나19 방역 실시

배영환 | 입력 : 2020/08/04 [18:54]

▲ 화성시립도서관 소재한 동탄복합문화센터 전경     ©

 

화성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고취시켜 주는 도서와 지식 함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화성시 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서비스를 오는 4일부터 자료실까지 개방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열람실과 도서 대출·반납 등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4일부터는 열람실을 비롯해 자료실, 전자정보자료실, 장난감도서관을 모두 오픈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수용인원은 정원의 30% 범위 이내로 한정시켰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으나 오후 6시로 1시간 연장됐으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방역활동으로 이용이 불가하다.

 

또한 도서관별로 매주 월요일 또는 금요일을 휴관일로 정해 전체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리브로피아 등에서 약 4만 7,000여 종의 전자책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며,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국가위기단계가 현재 심각에서 경계 또는 주의단계로 하향될 경우 휴게실 등 부대시설 개방과 문화프로그램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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