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아동청소년센터, 지역아동에게 마스크 목걸이 후원

센터 청소년들이 지난 2주간 마스크 목걸이 제작부터 모든 과정 직접 참여 제작
두리하나, 매송, 수영, 팔탄, 동화, 갈담, 푸른자리, 명문 등 지역아동센터 전달

박향철 | 기사입력 2020/08/26 [11:42]

남양아동청소년센터, 지역아동에게 마스크 목걸이 후원

센터 청소년들이 지난 2주간 마스크 목걸이 제작부터 모든 과정 직접 참여 제작
두리하나, 매송, 수영, 팔탄, 동화, 갈담, 푸른자리, 명문 등 지역아동센터 전달

박향철 | 입력 : 2020/08/26 [11:42]

▲ 남양아동청소년센터는 25일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어 서부권 지역아동센터 8곳에 전달했다. (사진은 푸른자리 지역아동센터에서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진승) 남양아동청소년센터(이하 센터)25일 서부권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목걸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는 두리하나, 매송, 수영, 팔탄, 동화, 갈담, 푸른자리, 명문 등 총 8곳에 이른다.

 

센터의 청소년들이 지난 2주간 마스크 목걸이 제작부터 포장 및 스티커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만든 350개의 마스크 목걸이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소외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초등학교 동생들이 마스크를 잘 챙겨서 착용해 자신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 함께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게 됐다, “처음 만들 때에는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내가 만든 마스크 목걸이로 동생들이 편하게 마스크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아동·청소년들이 센터 및 지역사회에서 일방적으로 돌봄을 받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발적인 청소년 봉사로써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칠 수 있게 이번 행사를 함께 하게 됐다, “이러한 나눔의 작은 씨앗이 지역사회에 큰 사랑으로 싹틔울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2020년 하반기에도 청소년 스스로가 봉사활동 목표를 세워서 그 안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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