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면, 따뜻한 나눔 사랑 후원

성녀루이제의 집에서 수해 주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전달
최수연 원장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복구에 도움 되길 희망”

장광원 | 기사입력 2020/09/02 [11:30]

정남면, 따뜻한 나눔 사랑 후원

성녀루이제의 집에서 수해 주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전달
최수연 원장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복구에 도움 되길 희망”

장광원 | 입력 : 2020/09/02 [11:30]

▲ 성녀루이제의 집에서 1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피해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시 정남면 소재 성녀루이제의 집이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성녀루이제의 집에 거주 중인 어르신 32명과 직원들은 1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로 512,77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주택이 붕괴돼 삶의 터전을 잃은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수연 성녀루이제의 집 원장은 전례 없는 감염병과 호우, 태풍까지 연이은 재난으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며,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정남면 소재 덕화사에서도 수해피해 가구를 위해 쌀 10kg 2포와 라면 4박스 등을 정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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