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는 지역복지 방향성 구축

진석범 대표이사, 언택트 시대에 맞춘 새로운 방식의 사회서비스 필요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 복지서비스, 복지시설 소규모화 등 대두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9/08 [23:44]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는 지역복지 방향성 구축

진석범 대표이사, 언택트 시대에 맞춘 새로운 방식의 사회서비스 필요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 복지서비스, 복지시설 소규모화 등 대두

유상수 | 입력 : 2020/09/08 [23:44]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7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개최된 토론회에는 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 300여명이 접속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토론회는 앞서 지난 7월에 열린 시민간담회에서 도출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복지 전담체계 연계와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와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with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보장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언택트 시대에 맞춘 새로운 방식의 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정승호 화성시 복지국장과 김경희 화성시의원, 안계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안희만 화성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사회적 연계망이 없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집담감염 방지를 위한 대규모 복지시설의 소규모화 권역별 복지담당자 역량강화 및 공공 파트너십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재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필수라는데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이번 달과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3, 4차 시민 간담회를 통해 세부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관련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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