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우리의 명절 칡 채반에 솔잎 깔고 햅쌀로 빚은 송편 늘어놓으며 온 가족이 풍년 농사로 기뻐 노래하는 날
자식 사랑에 온갖 음식 마련해 놓고 수일 전부터 아들 차 기다리는 황혼에 접어든 부모 마음 누가 알랴.
작년에 아들에게 들은 얘기 며느리가 명절 증후군이라며 “시” 자만 들어도 스트레스라니 아! 노부모는 도대체 어찌해야 할까.
명절은 분열이 아니라 화목과 정을 나누는 매개체인 것 자식 사랑하는 마음 너희도 경험했잖니! 올 추석엔 서로 다름이 아닌 조화로 승화시키며 송편을 맛있게 나누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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