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 운학 이동안 예능전수소 현판식 개최

화성재인이동안보존회와 함께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후원
“전수소가 전수관으로 승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

박향철 | 기사입력 2020/10/13 [18:36]

화성문화원, 운학 이동안 예능전수소 현판식 개최

화성재인이동안보존회와 함께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후원
“전수소가 전수관으로 승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

박향철 | 입력 : 2020/10/13 [18:36]

▲ 화성문화원은 13일 운학 이동안 예능전수소 현판식을 개최하고 고정석(앞줄 왼쪽 세 번째) 화성문화원장을 비롯한 원유민(앞줄 오른쪽 세 번째) 화성시의장과 관계자들이 손하트를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문화원(원장 고정석)13일 화성재인이동안보존회(회장 김정아)와 함께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후원하는 운학 이동안 예능전수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79호 발탈 보유자 박정임 선생을 비롯해 원유민 화성시의장, 송선영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양진춘 화성예총 회장 및 보존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무용공연, 현판제막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재인이동안보존회는 2005년 국가무형문화재 79호 발탈 보유자인 박정임 선생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아 본격적인 전승 활동에 돌입했다.

 

단체가 설립된 2018년 이전에도 <화성춤페스티벌>, <화성 운학전국무용제> 등의 공연 프로그램과 <화성재인청의 뿌리를 찾아서><이동안선생의 예술을 조명하다> 등의 학술행사도 꾸준히 진행했다.

 

단체설립 이후에는 공연프로그램인 <이동안 그 춤의 전형을 찾아 춤추다>와 화성문화원과 함께 <이동안선생의 예술세계 바로보기> 등의 학술행사를 진행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화성문화원에서 화성재인 이동안 보존회와 화성문화원이 주관으로 ‘운학 이동안 예능전수소’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김정아 화성재인이동안보존회 회장은 본격적으로 노력하기 시작한 것이 7년 전쯤으로 기억되는데 뒤늦게나마 전수소가 현판을 걸고 시작하는 것이 감격스럽다라며, “이렇게 늦어진 것에 대해 스승인 박정임 선생과 돌아가신 이동안 선생님께 볼 면목이 없다고 눈물짓기도 했다.

 

공연순서의 마지막인 북춤이 진행될 때 예정에 없었던 박정임 선생의 장구반주가 더해져 지켜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공연이후 박정임 선생은 이동안 선생의 고향이자 예향의 도시 화성에 문화적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동안 선생을 제대로 대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정석 화성문화원장은 “5년 전부터 노력해왔는데 이제야 결실을 보았다. 늦은 감이 있지만 이동안 선생님의 춤과 예능에 대한 것들을 전수 할 수 있는 전수소가 현판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당대 원장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전수소가 전수관으로 승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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