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목 구상나무열매

한철수 | 기사입력 2020/10/14 [17:43]

자연목 구상나무열매

한철수 | 입력 : 2020/10/14 [17:43]

 

학명은 Abies koreana wils.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한라산·지리산·무등산·덕유산의 높이

 

5002,000m 사이에서 자란다. 높이는 18m 자라고, 수폭은 78m에 이르는 미려한 수형을

 

갖는 나무다. 분비나무와 비슷하게 생겨서 분비나무로 오인돼 오다가 1920년 윌슨(Wilson)이 열매의 실인(實鄰)이 뒤로 젖혀진 점이 분비나무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했다.

 

56월에 잎 끝에 솔방울 같은 꽃이 피는데 빛깔이 노란색· 분홍색· 자주색 ·검은색 등 갖가지 색을 나타내며, 가을에 익는 열매도 여러 가지 색이다.

 

 

 

 

 

암수 한 그루이며, 꽃의 색이 자주 빛인 것은 구상나무, 검은빛이 강한 것은 검구상나무, 붉은빛이 도는 것은 붉은구상나무, 녹색인 것은 푸른구상이라고 부른다. 추운 곳이나 더운 곳, 어느 곳이든 잘 자란다. 어려서는 약한 그늘을 좋아하며 자라면서 양광을 필요로 한다. 토양에 습도가 많아야 되고, 거름기가 많은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9월에 익은 종자를 따서 정선을 한 뒤에 헝겊이나 비닐봉투에 넣어 보관했다가 2월 말에 모래와 습적 처리를 한 후 4월 초에 파종한다. 파종 전 토양살균을 실시해 입고병을 방제하고, 적당한 음지를 만들어줘야 한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구미에서는 누구나 잘 아는 나무다. 유럽에서는 한국 전나무(Korean Fir)로 부르며 크리스마스 트리로 애용한다.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수·공원수 등으로 많이 이용되며, 목재로 재질이 훌륭해 가구재 및 건축재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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