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오른쪽) 화성시의원이 21일 동탄경찰서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하고 유제열(오른쪽 두 번째) 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경희 화성시의원이 21일 오전 10시 동탄경찰서에서 진행된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경찰청은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에 김경희 의원은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대응책을 제안하는 등 경찰행정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에 경찰서와 공동시스템을 구성하게 했다. 또한 가정폭력 일시 위기 쉼터와 청소년 온·오프라인 보호체계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찰서와 협업해 경찰기관이 구심체의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경희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성폭력·가정폭력 발생 시 피해자들은 먼저 경찰에 신고하기 때문에 경찰과의 협업은 필수사항이다. 앞으로 다양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