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팩트를 근거로”- -창간사-

유상수 | 기사입력 2019/10/08 [15:41]

새로운 시작…“팩트를 근거로”- -창간사-

유상수 | 입력 : 2019/10/08 [15:41]

 

 

언론환경은 가짜뉴스와 편협된 시각에서 파생되는 기사로 인한 기레기라는 말로 뒤범벅되고 있다. 언론의 원론적인 기능이 상실되고, 권력을 이용한 사리사욕으로 채워지는 지면으로 인해 곤두박질치고 있는 현재의 언론 모습에 화성타임즈는 창간이라는 이름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기가 낯설다.

그동안 창간을 준비하면서 많은 독자들에게 듣는 목소리가 팩트(사실)를 근거로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가 돼 달라는 주문이 많았다. 독자들의 팩트를 근거로라는 주문은, 사실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언론의 가장 기본자세가 흐트러졌다는 것을 증명한다.

독자들의 팩트 제시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미디어의 발달에 근거를 두고 있다. 독자들로 하여금 기사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지각을 넓혀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디어활성화는 독자들로 하여금 기사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양화, 평준화, 사실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언론 기사의 팩트를 확인하는 것은 금방이기에 기사 한줄 한 줄이 조심스러워진다.

화성타임즈는 창간이란 새로운 시작의 출발선에서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잡아 본다. 팩트를 근거로 정확하고 공정한 기사 작성을 기본으로 삼으려는 노력에 열중할 것이다.

또한 독자들의 주문처럼 부당함에 저항하는 목소리와 함께하며, 낮은 곳에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화성타임즈 창간호를 발행하며 첫사랑 설레임이 가슴에 다가온다. 이제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조심스럽게 첫 발을 내딛어 본다. 지면을 통한 독자들과의 소통은 스스로 자성과 검열의 칼 끝에 서서 기사 한줄 한 줄을 정성스럽게 보듬는다.

언론이란 무거운 책임감을 어깨에 짊어지고, 기본에 충실하며 정보의 바다에서,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화성타임즈만의 홀로서기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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