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위원회 발대식…건강한 먹거리 보장 위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위해 구성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실과소 공직자 10명이 당연직으로 포함
위촉직은 화성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부모, 농민, 교수 등 30명

배영환 | 기사입력 2020/11/03 [18:15]

먹거리위원회 발대식…건강한 먹거리 보장 위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위해 구성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실과소 공직자 10명이 당연직으로 포함
위촉직은 화성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부모, 농민, 교수 등 30명

배영환 | 입력 : 2020/11/03 [18:15]

▲ 화성시가 3일 라비돌리조트에서 먹거리위원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심포지엄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가 3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심포지엄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먹거리위원 총 40명이 참석했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이 화성푸드플랜 추진 경과를 소개했으며, 이어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이 화성시 먹거리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먹거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1부에서 작성한 화성시 먹거리 기본헌장낭독 시간이 이어졌다.

 

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서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실과소 공직자 10명이 당연직으로 포함됐으며, 위촉직은 화성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부모, 소비자·시민단체, 농민, 교수 등 30명이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며, 2022년 수립예정인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화성푸드플랜에 대한 자문을 담당해 기존에 관 주도의 먹거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먹거리 위원회는 생산자부터 소비자, 유통까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만드는 첫 단추라며, “84만 화성시민 모두가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먹거리 종합계획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지역 먹거리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 먹거리 다양성 건강한 식문화 형성 학교 및 공공기관 등 지역먹거리 우선 공급 식품산업 육성 친환경 농업확대 생산 및 물류·유통 지원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