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다문화 자녀 복지자원 안내서 발행

최초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자원 서비스 안내서 발간
관내 외국인 주민 자녀 2만4,629명의 지역사회 적응 돕고자 기획

박향철 | 기사입력 2021/01/14 [14:56]

외국인 다문화 자녀 복지자원 안내서 발행

최초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자원 서비스 안내서 발간
관내 외국인 주민 자녀 2만4,629명의 지역사회 적응 돕고자 기획

박향철 | 입력 : 2021/01/14 [14:56]

▲ 화성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자원 서비스 안내서 책자

 

화성시가 15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자원 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한다.

 

흩어져있던 다문화 관련 각종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하나로 엮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관내 외국인 주민의 자녀(0세에서 29세까지)24,629명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이번 안내서를 기획했다.

 

안내서는 한국어 교육기관 현황 한국어 기초교육 통역서비스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 취업교육 관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대상 프로그램 등이 수록됐다.

 

시는 총 3,000부를 제작해 2월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2월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를 통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연계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레인보우스쿨, 까리따스 전일제 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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