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올해 총 10개 신설학교 수업 시작

올해 개교 예정은 유치원 4원과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교 등
동탄 라온유치원과 능동 새봄유치원 등은 개교 늦어 긴급돌봄

유상수 | 기사입력 2021/02/18 [10:39]

화성시 올해 총 10개 신설학교 수업 시작

올해 개교 예정은 유치원 4원과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교 등
동탄 라온유치원과 능동 새봄유치원 등은 개교 늦어 긴급돌봄

유상수 | 입력 : 2021/02/18 [10:39]

 

화성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치원을 포함해 총 18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올해 개교 예정인 학교는 유치원 4원과 초등학교 5, 중학교 1교 등 10개교가 신설된다.

 

올해 신설될 예정인 학교는 다음 달 개교를 앞두고 있지만 건축공사 기간이 지연돼 개교가 늦어진 학교가 2곳 발생해 학교별 대책을 마련했다.

 

개교가 지연된 학교는 동탄 라온유치원과 능동 새봄유치원 등으로 이들 유치원은 32일부터 3주간 동탄 호수유치원과 솔빛유치원에서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315일부터는 원격수업을 통해 사전 적응 기간을 거친 뒤 322일부터 신설 유치원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 외 봉담 수현유치원은 오는 9월 개교 예정이며, 동탄 빛여울유치원은 예정대로 2일부터 개교에 들어간다.

 

동탄지역의 늘봄·여울·호연·이솔 초등학교와 병점 새봄초등학교가 예정대로 개교할 예정이다. 중학교는 봉담 수현중학교가 다음 달 개교를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 이영창 학교설립과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개교 전 미준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설립 기획단계부터 준공까지 학교별 책임 전담팀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학부모 혼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6개 학교를 신설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57개 학교를 올해 신설한다. 학급별로 보면 유치원 39, 31, 18, ·중 통합학교 8, 8, 특수학교 2교로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에 따라 단설유치원 신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