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면 지정폐기물 매립장 “왠 말이냐, 절대 불가” 발칵 뒤집혀

화성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 따른 서신면 고지 주민의견 청취
서신면 장외리 일원 면적 1만 6,452㎡ 규모 총 45만㎡ 용량 매립 계획서 제출

유상수 | 기사입력 2021/06/09 [15:59]

서신면 지정폐기물 매립장 “왠 말이냐, 절대 불가” 발칵 뒤집혀

화성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 따른 서신면 고지 주민의견 청취
서신면 장외리 일원 면적 1만 6,452㎡ 규모 총 45만㎡ 용량 매립 계획서 제출

유상수 | 입력 : 2021/06/09 [15:59]

▲ 화성시에서 서신면으로 보낸 ‘화성시 갈등유발 예방시설 사전고지 요청서’로 서신면 장외리 일원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립 내용이 들어있다.

 

서해안 관광벨트로 개발하는 궁평항 유스호스텔 및 백미리 어촌뉴딜사업 등 관광메카의 면모를 갖춰 나가는 서신면에 지정폐기물을 매립하겠다는 매립장 설치 신청이 접수되면서 서신면이 발칵 뒤집혔다.

 

화성시는 4일 한강유역환경청으로 S테크기업이 폐기물처리업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며 서신면으로 화성시 갈등유발 예방시설 사전고지 요청공문을 보냈다.

 

이는 화성시 지역에 혐오시설 및 주민과 갈등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경우 주민들에게 사전고지하도록 만든 화성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에 따른 것이다.

 

화성시 자원순환과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화성시로 협의가 들어와 갈등유발 예방시설 사전고지 조례에 따라 서신면에 고지한 것이다라며, “인허가권이 한강유역환경청에 있기에 화성시는 법률적인 의견만을 낼뿐이지만 법률적인 의견 외 주민들의 의견도 함께 보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본지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S테크기업은 서신면 장외리 일원 면적 16,452규모에 지정폐기물 95,000와 일반폐기물 355,000등 총 45용량을 매립하는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건립한다는 사업계획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

 

서신면 장외리 주민은 지정폐기물을 매립하겠다는 것은 주민들을 내쫒겠다는 발상으로 절대 들어올 수 없다라며, “송옥주 노동환경위원장이 우리 지역 국회의원인데 지정폐기물을 매립하도록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채민우 서신면장은 서신면은 절대 반대다라며,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11일까지 최대한 결집해 제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지는 한강유역환경청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여러 번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담당자의 부재로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본지 연락처를 남겨두었어도 연락이 없어 의견을 듣지 못했다.

 

한편 서신면은 농지 불법매립, 환경폐기물 무단방치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지정폐기물 매립까지 불거지면서 관광특구의 면모는 퇴색될 위기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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