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음식점 좌식테이블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입식 설치 지원
업체당 최대 1백만 원 영업장 면적 작은 영세 업소를 우선 선발

최종운 | 기사입력 2021/06/10 [15:41]

화성시, 음식점 좌식테이블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입식 설치 지원
업체당 최대 1백만 원 영업장 면적 작은 영세 업소를 우선 선발

최종운 | 입력 : 2021/06/10 [15:41]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가 관내 영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입식테이블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영세 음식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식탁 및 의자를 입식으로 새롭게 설치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좌식테이블의 다리를 교체하고자 할 경우이다.

 

업체당 최대 1백만 원이 지원되며, 영업 기간이 길고 연 매출이 적으며 영업장 면적이 작은 영세 업소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 프랜차이즈,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지방세 체납자,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 처분을 받은 업소와 기 설치된 입식테이블을 교체하려는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는 총 3,000만 원의 예산 내에서 30여 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곽매헌 위생과장은 입식테이블은 좌식문화에 불편함을 느끼는 외국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의 접근 장벽을 낮춰주는 요소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영세 음식점들의 매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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