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읍 자치계획단 활동 마무리하고 주민총회 개최

주민 64명으로 발대 8개 분과로 나눠 마을의제 19개 발굴
참여자들의 마을의제 설명과 마을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결정

배영환 | 기사입력 2019/11/27 [12:55]

남양읍 자치계획단 활동 마무리하고 주민총회 개최

주민 64명으로 발대 8개 분과로 나눠 마을의제 19개 발굴
참여자들의 마을의제 설명과 마을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결정

배영환 | 입력 : 2019/11/27 [12:55]

▲ 남양읍 자치계획단이 26일 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약 3개월간 활동을 마치고 최종 단계인 주민총회를 열고 있다.

 

남양읍 자치계획단은 약 3개월간 활동을 마치고 26일 오후 2시 남양읍 주민총회를열었다.

지난 8월 마을 주민 64명으로 발대한 자치계획단은 8개 분과로 나눠 자체 워크숍과 지역문제 파악을 위한 현황조사, 의제 만들기 과정을 통해 남양읍에 필요한 마을의제 19개를 발굴했다.

 

남양읍 자치계획단 활동의 최종 단계인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그동안 의제 발굴 과정영상, 지역 현황조사 내용을 공유, 자치계획단 직접 참여자들의 마을의제 설명과 마을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결정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계획단은 지난 10일 남양성모성지에서 남양읍 자치계획 아이디어장터와 온라인 등을 통해 남양읍 일반주민 700여명을 만나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 접수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청취절차를 진행한바 있다.

 

의제들 중 도로망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상시 주민의견 수렴창구 마련 민관이함께하는 남양읍 축제단 발족 청소년 공간사용에 협력하는 민간업체 발굴 재능나눔 주민 네트워크 구축 특색 있는 남양 토요장터 만들기 청소년이 가기편한 자율공간 마련 등의 의제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홍노미 남양읍장은 자치계획단 준비부터 의제 발굴 과정까지 4개월간 함께 하면서 자치계획단에서 그동안 행정에서 미처 보지 못한 부분들까지 주민의 눈높이에서 마을의제들로 많이 발굴했다, “앞으로 행정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이 소중한 마을의제들이 잘 실현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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