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현미경 심의…화성시 조례·예산안 움찔

11월 28일부터 12월 18일 21일간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화성시 조례안 및 2020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 정밀 심사 다짐

유상수 | 기사입력 2019/11/29 [06:15]

화성시의회 현미경 심의…화성시 조례·예산안 움찔

11월 28일부터 12월 18일 21일간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화성시 조례안 및 2020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 정밀 심사 다짐

유상수 | 입력 : 2019/11/29 [06:15]

▲ 제187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전경


화성시 예산안과 조례를 심의하는 화성시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현미경 심의를 하기로 작정하고 나서 화성시 집행부로서는 곤혹스런 회기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화성시의회는 오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21일간 화성시 조례안과 2020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제18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화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8,900억 원과 특별회계 5,683억 원으로 총 24,583억 원이다.

 

1차 본회의는 2020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본회의는 다음달 9일까지 휴회에 들어가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이에 상임위원회에 올라온 화성시 조례안 및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은 상임위원들이 정밀심사를 다짐하고 있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이는 다른 회기 때와는 다른 다짐이 전해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어느 시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좋은 게 좋다라는 기조가 사라졌다, “화성시 집행부가 올린 예산안 의견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멈출 것으로, 꼼꼼하게 조례 및 예산안을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산안을 세우고 계약도 안한 사업예산안을 토대로, 내년 예산안도 올해와 비슷한 예산안들은 무조건 삭감할 것이다라며, “화성시가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3년 이상 된 예산안에서 결과보고가 없는 예산안은 우선적으로 삭감 대상이 될 것이고, 신규 예산안 경우도 부연설명 없이 상세한 계획도 없으면 심의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화성시의회는 다음달 10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와 화성시장에게 시정질의에 나선다. 이어 같은 달 1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리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본회의에 상정한 2020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최종 승인하면서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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