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급여 270만 원 이하 청년근로자 복지포인트 지급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 대상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지급
‘경기청년몰’의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약 130만 품목 이용 가능

유상수 | 기사입력 2021/08/01 [15:08]

경기도, 급여 270만 원 이하 청년근로자 복지포인트 지급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 대상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지급
‘경기청년몰’의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약 130만 품목 이용 가능

유상수 | 입력 : 2021/08/01 [15:08]

▲ 경기도 2021년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모집 포스터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7,000명을 82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7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분기별 30만 원씩 1년 최대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올해부터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이 연장된다.

 

이번 2차 모집 기간은 82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youth.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선발하고 동점자의 경우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83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3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정현아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등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이번 정책사업이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대상자 총 2만 명을 모집한다. 지난 61차 때는 7,000명 모집에 16,699명이 신청해 약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차 모집은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001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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