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순 의원,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재검토 요구

석포리 폐기물매립장으로 대기오염 가중될 시 주민들 건강 위협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자안천은 저어새 포함 멸종위기종 서식

유상수 | 기사입력 2019/12/18 [20:16]

조오순 의원,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재검토 요구

석포리 폐기물매립장으로 대기오염 가중될 시 주민들 건강 위협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자안천은 저어새 포함 멸종위기종 서식

유상수 | 입력 : 2019/12/18 [20:16]

▲ 조오순 화성시의원이 18일 제187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 재검토를 요구하며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석포리 폐기물매립장은 전국 제조공장에서 나온 각종 폐기물들이 하루 750톤 씩 10년 간 매립하게 되는 대규모 시설로서,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위해서 개별적으로 폐기물매립장이 조성되는 것은 폐기물 난개발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조오순(자유한국당, 우정·장안·팔탄) 화성시의원은 18일 제187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서며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 재검토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석포리는 서해안 편서풍 지대로 인근 지역은벤젠,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이 위해도 평가기준을초과하고 있고 미세먼지도 기준치를 넘는 지역이다라며,폐기물매립장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가중될 시 주민들과 노동자들의 건강까지 크게 위협 받을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환경오염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며 석포리는 화성호의 상류지역으로 바로 옆에 자안천이 흐르고, 수질보전과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가 서식하고, 인근 자안천은 저어새를 비롯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보호지역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폐기물매립장은 매립 종료 후에도 30년 이상 침출수 관리가 필요하고, 토양의 완전한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조 의원은 화성시는 폐기물 정책에 대한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하고, 폐기물매립장은 공공성에 기반을 둔 민관산학 협력에 의해 진행돼야 한다라며, “석포리에 조성되는 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한다고 요구하면서, 21명의 화성시의원이 서명한 반대 서명부를 집행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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