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수원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본격화

화성시 ‘반정2지구’와 수원시 ‘망포4지구’ 행정구역 재편
입법예고 및 법제처 심의 등 거쳐 내년 상반기 마무리 전망

유상수 | 기사입력 2019/12/23 [15:50]

화성시-수원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본격화

화성시 ‘반정2지구’와 수원시 ‘망포4지구’ 행정구역 재편
입법예고 및 법제처 심의 등 거쳐 내년 상반기 마무리 전망

유상수 | 입력 : 2019/12/23 [15:50]

▲ 화성시와 경기도, 수원시가 23일 경기도청에서 화성시 반정2지구와 수원시 망포4지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협력하기로 협의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사진 왼쪽부터 엄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차일피일 미뤄왔던 화성시와 수원시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이 본격화 되면서 경계행정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23일 경기도청에서 화성시 반정동 38-2번지 일원 반정2지구와 수원시 망포동 66-9번지 일원 망포4지구에 대한 경기도와 화성시, 수원시가 화성반정수원망포 간 경계조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역 간 협약은 경계조정 대상지역을 확정하고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수원시 망포동이 ‘n’자 형태로 화성시 반정동을 감싸고 있어, 주민들은 바로 앞에 학교를 두고도 먼 곳으로 배정받거나 주민센터 이용 등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생활권은 수원이지만 행정서비스는 원거리의 화성시에 의존해야 했던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인 화성시가 협의에 빗장을 풀면서 갈등해소 국면을 맞이한 것이다.

 

그 결과 양 기관은 화성시 반정동 일원 398필지를 수원시로, 수원시 곡반정동과 망포동 361필지를 화성시로, 198,825의 동일 면적을 맞교환키로 했다.

 

경계조정은 이달 말 행정안전부에 건의돼 입법예고 및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경계조정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