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 부영임대아파트 하자보수 및 조기분양전환 촉구

지난달 26일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시·부영아파트 관계자 참석 주민 간담회
비상계단과 지하주차장, 건물외벽, 통행로 등 공용세대 하자 조목조목 지적
부영임대아파트 3단지 조기분양과 형평성 맞게 7단지 조기분양 강력 촉구

유상수 | 기사입력 2021/12/01 [18:59]

화성시 향남 부영임대아파트 하자보수 및 조기분양전환 촉구

지난달 26일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시·부영아파트 관계자 참석 주민 간담회
비상계단과 지하주차장, 건물외벽, 통행로 등 공용세대 하자 조목조목 지적
부영임대아파트 3단지 조기분양과 형평성 맞게 7단지 조기분양 강력 촉구

유상수 | 입력 : 2021/12/01 [18:59]

▲ 향남 부영임대아파트 7단지 입주민대표회의가 지난달 26일 7단지 관리동에서 송옥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관훈(뒤쪽) 회장이 간담회 개최 동기를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향남2지구 소재 부영임대아파트에서 지지부진한 하자보수와 조기분양전환을 촉구하는 입주민 간담회가 개최됐다.

 

향남 부영임대아파트 7단지 임차인대표회의(회장 구관훈)는 지난달 26일 관리동에서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화성시 관계자, 부영아파트 하자보수 관계자,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용하자보수 및 조기분양전환을 촉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은 화성시장, 도지사 왔다 가면 뭐하냐! 땜방 보수만 하는 부영이다오늘도 타일 터졌다. 내일도 타일 터진다. 날카로운 타일에 가족이 다쳤다등 다양한 문구가 명시된 손팻말을 들고 부영아파트의 지지부진한 하자보수를 성토했다.

 

 

▲ 송옥주 국회의원이 향남 부영임대아파트 입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입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간담회는 구관훈 회장이 진행자로 나서 슬라이드를 통해 간담회가 개최된 이유를 언급하고 공영세대 하자, 조기분양전환 등의 사례를 들어가며 조목조목 지적했다.

 

구 회장은 먼저 공용세대 하자에서 비상계단과 지하주차장, 건물외벽, 통행로 등의 하자부문를 지적했다. 이는 비상계단의 단 높이와 길이 규격 시공불량, 계단 바닥 평형 불균형, 창틀 마감재 불량, 지하주차장 천장과 벽면 균열, 건물 외벽 균열과 도장 벗겨짐 현상, 철근 누출 등의 사례를 보여주며 미시공 하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하주차장 벽면 가림막에서 비가 오면 물이 새면서 이물질이 함께 배출되는 현상, 통행로에서 물이 솟아올라오는 현상 등을 보여주며 누수하자라고 꼬집었다.

 

 

▲ 향남 부영임대아파트 7단지 공용하자보수와 조기분양전환을 촉구하는 입주민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조기분양전환에 대해서 구관훈 회장은 입주민 948세대 중 찬성 748세대, 부재 169세대, 반대 31세대 등의 조기분양 동의서를 928일부터 1030일까지 부영건설 본사에 공문으로 4회 발송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듣지 못했다라며, “3단지는 만 5년이 되기 전 조기분양전환이 진행했는데 7단지는 아직 조기분양전환이 안 이뤄져 형평성이 안 맞다라고 조기분양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하자보수에 대한 접수는 3단지에 상주하고 있는 하자보수팀에 직접 전화 접수해 공용하자와 세대하자에 대한 선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그리고 아파트 건물외벽을 깨끗하게 도색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부영아파트 하자보수팀 관계자는 회사 시스템 상 하자접수는 회사 콜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전산상으로 입력이 되면 하자보수팀이 접수현황에 따라 한 건 한 건 처리하고 있다, “세대와 공용부문 하자는 A/S팀이 항상 상주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많이 지연된 세대도 있을 것으로 최대한 빨리 보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조기분양전환에 대한 답변에 나선 부영주택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하자보수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먼저 고개 숙였다. 이어 입주민들의 조기분양 요구가 적극적인 것을 반영해서 2022년에는 분양전환하기로 회사에서 약속했다라며, “20222월 또는 3월이면 대상단지가 선정될 것이며, 대상단지 분양전환 신청 후 감정평가, 대표들과 분양가격 협의 등의 절차를 거치므로 진행상황과 협의상황, 시간들은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 향남 부영임대아파트 7단지 입주민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이 부영아파트의 지지부진한 하자보수 지적과 조기분양을 촉구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2018년부터 지역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구관훈 회장으로부터 부영아파트 하자보수에 대한 고민을 많이 들었다라며, “아파트는 사람이 사는 공간으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편하게 살아야하는데 거기서 불편이 생기면 살 수가 없으니 주민이 살 수 있게끔 부영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자보수 접수도 콜센터만 고집하지 말고 서류로도 접수 가능하다고 하니 서류로 접수하면 신속하게 보수해 달라, “조기분양전환도 입주민들의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해 부영 측에 전달하고 결정하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향남 부영임대아파트는 초기 임대아파트로서 의무임대기간을 가지고 분양 후 최소기간 5년 이후부터 상호협의 하에 입주민들에게 분양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아파트로 7단지는 지난 1015일이 만 5년이 경과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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