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희망 가득 가슴에 안고 소원 빌어보는 해맞이 축제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1/02 [10:41]

2020년 새해 희망 가득 가슴에 안고 소원 빌어보는 해맞이 축제

유상수 | 입력 : 2020/01/02 [10:41]

▲ 2020년 새해 동해에서 떠오른 새 희망…2020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새해 해맞이를 위해 부산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출발한 독도함에 승선해 동해로 나가 맞이하게 된 새해 일출이 장엄하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동해에서 최혁 화성시민 제공     ©

 

2020년 새해 첫 날인 1일 서신면 궁평항은 해맞이를 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하지만 흐린 날씨 속에 해맞이를 기대했던 시민들은 장엄한 일출 대신 새해 첫 눈을 맞으며 한해 소원을 빌었다.

 

서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해맞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석해 안녕기원 제례 및 소원풀이 에드벌룬에 한해 소원을 빌었다. 궁평항 주차장에 준비한 해맞이 떡국 나눔장소에서 떡국으로 추위를 달래기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오전 740분 제법 많이 내리기 시작한 눈을 맞으며 한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제례를 지냈다. 서신면 단체장들을 비롯한 용인시, 수원시, 성남시 등 인근 도시에서 찾아온 시민들에게도 제례를 지낼 수 있는 자리를 내줬다.

 

주최 측이 마련한 에드벌룬에는 많은 시민들의 소원이 빼곡이 적혀 있었다.

 

에드벌룬에는 가족의 건강, 자녀의 취직, 행복, 남편의 사업성공 등 다양한 소원들이 담겨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이어 제례상에 올랐던 시루떡을 잘라 시민들과 나눠 먹으며 희망찬 새해인사를 나눴다. 흐린 날씨로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2020년을 상징하기 위해 준비한 떡국 2020그릇 외에 여유분으로 준비했던 2020그릇까지 일찍 감치 동이 났다. 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궁평항 해맞이 축제를 찾아온 것이다.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찾아왔다는 용인시민은 날씨가 너무 흐려서 새해 일출을 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올해는 새해 일출 대신 에드벌룬에 한해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낸 것으로 만족해야겠다고 아쉬워했다.

 

한진숙 주민자치위원장은 “2020년 새해를 복되게 맞이하기 위해 준비한 해맞이 축제가 일출이 없는 가운데도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하다, “날씨가 흐려 기대했던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열심히 준비한 떡국으로 대신하면서, 화성시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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