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옥주(가운데) 국회의원이 3일 화성시청 인근에서 현역의원들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이홍근 사무국장, 김경희 화성시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김홍성 화성시의장, 오진택 경기도의원)     ©

바짝 다가온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와 출마 예정 후보들의 발걸음이 바쁜 가운데 화성갑지역(매송·비봉·남양ㆍ마도·송산·서신·우정·장안·팔탄·향남·양감·정남ㆍ새솔)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준비하는 담금질에 들어가면서 앞으로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국회의원은 3일 오전 7시 30분 화성시청 인근에서 오진택 경기도의원, 김홍성 화성시의장, 김경희 화성시의원 등 현역 시도의원들과 이홍근 사무국장이 참석해 3차 간담회를 열고 오는 4.15 총선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송옥주 의원은 “지난 20년간 화성 서부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였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써 화성 서부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바람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송 의원은 화성갑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시·도의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오진택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화성의 변화를 원하는 모든 세력을 포용해 선거를 치러 기필코 승리를 쟁취하자”고 말했다.

김홍성 시의장은 “완벽한 준비가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며, “남은 100일동안 준비를 철저히 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많이 다가갈 것”을 당부했다.

김경희 시의원은 “송옥주 의원이 국비를 확보한 국회 활동상을 지역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제의했다.

한편 송옥주 의원은 올해 매송의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건립과 향남 국민체육센터, 그리고 가족통합센터, 당성복원 정비,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설치 등 15건의 지역현안에 대해 국비 825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4일 오후 7시 향남읍 소재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며 당원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