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국회의원 “화성 숙원인 국도 77호선 연장 가시화”

비봉~안산 상록, 양감~오성 등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
연말까지 조사 거친 뒤 확정되면 2021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1/07 [15:06]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 숙원인 국도 77호선 연장 가시화”

비봉~안산 상록, 양감~오성 등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
연말까지 조사 거친 뒤 확정되면 2021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유상수 | 입력 : 2020/01/07 [15:06]

▲ 지난해 3월 12일 남양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남양권 도로 교통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송옥주(앞줄 가운데)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도 77호선 화성 구간 신설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화성서부지역의 답답했던 도로교통망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국회의원은 화성 남양읍 신남리~우정읍 멱우리까지 12구간(사업비 1827억 원)의 국도 77호선과국도 43호선, 국도 39호선 연장 사업 등이 국토교통부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77호선 연장 외에 6차로로 확장하는 국도 43호선 화성 비봉~안산 상록 9구간(사업비 1408억 원), 4차로를 신설하는 국도 39호선 화성 양감~평택 오성 간 8.8구간(사업비 1805억 원) 178건을 5개년 계획으로 수립해 기획재정부에 넘겼다.

 

이에 기재부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한 뒤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올해 말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사업이 확정되면 이르면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옥주 의원은 “3곳 모두 각각 1000억 원이 넘는 대형 도로 건설 사업으로 3곳이 모두 완공되면 화성의 도로 교통은 일대 혁명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시 도로 교통량은 전국 평균보다 2~4배가 많다라며, “도로 신설 및 확충 등 교통 여건 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송옥주 의원은 지난해 377호선 도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양읍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어 참석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