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단속

환경오염 취약지역 20개소와 폐수 배출업소 25개소 등 집중단속
환경기초시설 환경오염물질·악성폐수·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점검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1/09 [18:02]

연휴기간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단속

환경오염 취약지역 20개소와 폐수 배출업소 25개소 등 집중단속
환경기초시설 환경오염물질·악성폐수·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점검

유상수 | 입력 : 2020/01/09 [18:02]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환경사업소는 오는 14~31일까지 18일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단속대상은 환경오염 취약지역 20개소와 폐수 배출업소 25개소 등이며, 단속반은 31조로 총 4개 팀을 편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하수·축산·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악성폐수(염색·피혁·도금 등)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도축·도계장 유기용제 취급업체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하천을 정밀점검에 나선다. 더불어 환경오염 관련 민원발생 지역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적정여부, 무단방류, 가지관 설치 등을 면밀히 들여다 볼 예정으로 적발 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한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설 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고 오염물질을 몰래 배출하려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대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환경오염에 대한 신고 및 상담은 국번 없이 128번 또는 110번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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