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면 6차산업 본격 가시화

6차산업 특화마을 조성 추진 위한 마을만들기 기본교육 실시
마을활동가로의 비전을 가진 주민들에게 기본역량과 자질 배양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2/07 [19:18]

서신면 6차산업 본격 가시화

6차산업 특화마을 조성 추진 위한 마을만들기 기본교육 실시
마을활동가로의 비전을 가진 주민들에게 기본역량과 자질 배양

유상수 | 입력 : 2020/02/07 [19:18]

▲ 7일 서신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강선화(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서신면장을 비롯한 마을만들기 기본교육에 참여했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신면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 및 농어촌 생산자원의 활성화 방안이 6차산업으로 구체화 되면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게 높아져 사업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화성시 서신면은 7일 서신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6차산업 특화마을 조성 추진을 위한 마을만들기 기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마을만들기 기본교육은 마을활동가를 배양하기 위해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3시간씩 교육을 진행했으며, 서신면 21개리 주민 65명이 참여했다.

 

기본교육의 목적은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으로 하여금 협치, 참여 등 마을만들기의 핵심가치를 인식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에 마을활동가로의 비전을 가진 주민들을 발굴 양성하며,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마을활동가로서의 기본역량과 자질을 배양시킬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활동 발굴 및 운영 사례도 공유한다.

 

기본교육을 실시한 첫째 날은 박윤정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의 마을만들기의 이해라는 주제로 마을만들기 활동 흐름 및 개념과 농어촌 자원의 이해, 화성시 정책 방향 등이 소개됐다.

 

이어 둘째 날은 오현정 발안 만세작은도사관 관장이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자세, 셋째 날은 나성룡 누림온 대표의 마을 콘텐츠 발굴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날에는 신윤식 이장과 김현주 주민이 실질적으로 마을에서 실행했던 여러 가지 마을만들기 사례들을 살펴본 마을공동체 활동사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효과로 마을활동가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 도모, 지역 내 마을 주민들 간 네트워크 기회 제공, 마을만들기 참여주체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서신면 6차산업 특화마을 조성의 효과적 추진 등이 전망되고 있다.

 

강선화 서신면장은 이번 기본교육은 마을주민들이 활동가로서 서신면 6차산업 특화마을 조성에 큰 뿌리가 되길 바란다, “주민 스스로 솔선수범하면서 열의가 대단해 서신면 6차산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