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무서운 강세 속에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경선에서 송옥주 의원이 화성갑 지역구에서 승리하며 4.15총선 본선 열차에 승차했다.

더민주당은 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5차 경선을 치른 화성갑 선거구를 포함한 14곳 지역선거구의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화성갑 선거구 경선은 권리당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송옥주 의원이 조대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일반시민 투표는 박빙을 이뤘지만, 송옥주 의원의 가산점 10%는 적용하지 않았다.

더민주당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의 결과를 반영해 치른 경선결과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송옥주 의원이69.1%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조대현 예비후보는30.9%를 얻으며 권리당원의 열세를 실감했다.

일반시민 투표는 송옥주 의원이 56.4%의 지지를 받았고, 조대현 예비후보가 43.6%의 지지를 이끌어내면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의 딸 송옥주가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와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준 믿음으로 반드시 다가오는 4.15총선에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