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집회 및 행사 자제 요청

관내 종교시설과 마을회관 집회 및 행사 자제해 달라는 협조 요청문 발송
감염경로 특정할 수 없는 2, 3차 감염 우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요구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3/08 [08:24]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집회 및 행사 자제 요청

관내 종교시설과 마을회관 집회 및 행사 자제해 달라는 협조 요청문 발송
감염경로 특정할 수 없는 2, 3차 감염 우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요구

유상수 | 입력 : 2020/03/08 [08:24]

▲ 화성시청 전경    

 

신천지 교회 집회로 촉발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급증하면서 종교집회 또는 각종행사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자리를 자제하거나 취소하고 인터넷으로 진행하는 추세다.

 

이에 화성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종교시설과 마을회관에 집회 및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협조 요청문을 발송했다.

 

화성시는 협조 요청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불필요한 다중 만남, 집회 동아리 모임과 예배, 미사, 예불 등의 종교 활동 참여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지역사회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 되었다며, 감염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2, 3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추세에서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행사나 모임은 감염병 전파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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