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화성갑 지역구 최영근 예비후보 확정

일반 시민 100% 투표 56.4% 획득 감점 4% 받아 52.4% 확정
경선 후폭풍 거세질 전망 2014년 실형을 받은 전과기록 언급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3/16 [21:09]

미래통합당 화성갑 지역구 최영근 예비후보 확정

일반 시민 100% 투표 56.4% 획득 감점 4% 받아 52.4% 확정
경선 후폭풍 거세질 전망 2014년 실형을 받은 전과기록 언급

유상수 | 입력 : 2020/03/16 [21:09]

 

 

▲ 최영근 예비후보     ©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미래통합당 화성갑 지역구 후보가 최영근 예비후보로 결정났다.

 

미래통합당은 화성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성회 예비후보와 최영근 예비후보를 경선에 부쳐 본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하고,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반 시민 100% 투표를 실시했다.

 

16일 일반 시민 경선 결과 김성회 예비후보가 43.6%의 지지를 받았다.최영근 예비후보는 56.4%를 획득, 탈당 경력으로 감점 4%를 받아 52.4%로 낮아졌지만 경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경선 후폭풍은 거세질 전망이다. 최영근 예비후보는 지난 화성시장 재임 시 특정 공무원의 서열을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2014년 실형을 받은 전과를 가지고 있다.

 

이에 김성회 예비후보 측은 처음부터 미래통합당의 미래가치와 어긋나는 후보를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서울 강남을 최홍 공천확정 후보자에 대한 결정 취소건을 언급하며, 최영근 예비후보의 자격심사 청구 의사를 내비쳤다.

 

공천 취소된 최홍 맥쿼리투자자산운용 전 대표는 2015년 회사가 불법적인 채권 거래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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