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5명으로 늘어그리스여행 다녀온 후 몸살기운으로 코로나19 증상 최초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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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감염 확진을 받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화성시는 총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화성시 산척동 어레이크시티부영5단지에 거주하는 15번 확진자(30대, 남)는 7일부터 17일까지 그리스를 여행 다녀온 후 22일 몸살 기운으로 최초 증상이 나타났다.
이어 23일 11시 30분경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다음 날인 24일 오후 5시 20분경 민간검사기관인 이원의료재단에서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15번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함께 거주했던 동거인 3명도 검사에 들어갔다.
화성시관계자는 “확진자의 자택 내부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