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결과에 따른 기대와 희망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4/22 [20:13]

총선결과에 따른 기대와 희망

유상수 | 입력 : 2020/04/22 [20:13]

▲ 유상수 발행인     ©

 

21대 총선에서 자주 등장한 최초라는 단어의 싱싱함은 선거결과를 비춰준다. 28년 만에 경신한 전국 투표율 66.2%는 최초에 버금갈 정도로 놀라울 정도의 기록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저조한 투표율을 예상했지만 이외로 사전투표부터 최초로 높은 선거참여율을 보여줬다. 이는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정치쇄신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헌정사상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역구 163석과 더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비례대표 17석을 차지하면서 모두 180석이라는 경이로운 의석수를 가져갔다.

 

화성시도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특히 보수텃밭이라던 화성갑 선거구에서의 더민주당 후보의 당선은 앞으로 화성갑 선거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화성시 국회의원 모두 여당의원으로 재선의원이 두 명이 선출됐다. 그에 더해 3선 의원도 탄생했기에 앞으로 화성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의 숙원사업 또는 현안 등은 화성시장의 결정권이 많은 영향을 가지고 있지만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혜를 모으면 쉽게 공감대를 형성해 궁극적으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화성시 선거구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준 시민들은 도시개발이 한창인 화성시를 건전한 발전으로 이끌어 달라는 주문이며,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숙제들을 조속히 해결해 달라는 의미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화성시는 구조적으로 아직 미성숙한 도시다. 동서 간 지역편차는 오랜 세월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환경, 보건, 의료, 문화, 교육, 생활 등 여러 분야에서 선진화된 정책, 시민 눈높이 정책, 실용적인 정책 등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화성시민들의 이런 건전한 요구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화성시장과 협치와 소통을 통한 원할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화성시 서부지역의 낙후된 도시환경은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시정 및 정치권은 따라가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서부지역의 난개발을 지적하지만 해결점은 모호하고, 상업기반시설의 절실함은 느끼지만 공염불만 외쳐대는 현실이기에 화성갑에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택은 서부지역 주민들의 열망이 담겨 있다.

 

동부지역과 동탄신도시 또한 도시환경에 따른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분출되고, 그에 따른 총선 후보들의 공약이 난무한 가운데 선택받은 자의 공약에 귀 기울여 들여다보게 된다.

 

총선은 끝났다. 결과는 도출됐다. 화성시를 책임지고 있는 화성시장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모두 합심하고 협치하면서 화성시민의 기대에 충족하길 바란다.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먼 화성시가 아닌 차근차근 준비하는 화성시로 거듭나면서, 21대 총선 결과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이 4년 후 아름다운 미소로 남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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