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 ‘통리장’ 역량 강화통장과 이장의 직무역량 강화하고 직무 이해도 제고하고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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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7일 안녕동 소재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화성시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특례시 출범에 대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과 이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신규 통․리장과 읍면동 통리장단협의회 회장과 총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주리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 강사의 관계 리더십과 소통 능력 향상 교육을 비롯해 권석민 화성시 자치행정팀장의 신규 통․리장에게 필요한 직무·역할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화성갑 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인 김태훈 사무관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통리장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는 인구 100만 달성에 이어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어 지역 행정의 핵심 역할을 하는 통․리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통리장님들이 화성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29개 읍면동 총 928명의 통․리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책 전달과 홍보, 주민등록사실조사, 민방위대장, 주민공동체형성 등 다방면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