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4·10 총선 대진표 확정 현역 국회의원 출사표 치열한 전쟁 눈앞

올해 선거구 획정안 화성시정선거구 신설 분리 확정 4명 국회의원 선출
당대표 및 수석대변인, 화성시 소재 대기업 출신 후보 등 쟁쟁한 선거전
화성갑 26만 664명, 을 22만 7,786명, 병 25만 550명, 정 20만 9,358명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3/12 [21:32]

화성시 4·10 총선 대진표 확정 현역 국회의원 출사표 치열한 전쟁 눈앞

올해 선거구 획정안 화성시정선거구 신설 분리 확정 4명 국회의원 선출
당대표 및 수석대변인, 화성시 소재 대기업 출신 후보 등 쟁쟁한 선거전
화성갑 26만 664명, 을 22만 7,786명, 병 25만 550명, 정 20만 9,358명

유상수 | 입력 : 2024/03/12 [21:32]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구 획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미진했던 선거구의 여야 공천 작업에 탄력을 받아 공천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번 4·10 총선의 인구수 기준을 최소 136,600명 이상에서 최대 273,200명 이하로 조정한 선거구 획정안을 결의했으며, 지역구 선출직 국회의원의 수는 253명에서 1명이 늘어 254명으로, 비례대표는 47명에서 46명으로 1명을 감소시켜 의결했다.

 

특히 화성시는 인구 유입에 따른 인구증가로 선거구 분리가 불가피해지면서 올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에서 화성시정선거구로 신설 분리가 확정됐다. 이로써 화성시는 기존 3개의 선거구에서 1개의 선거구가 분리돼 4개의 선거구를 가지게 됐다.

 

화성시갑··병 선거구에서 1개의 선거구가 분구돼 늘어난 선거구가 화성시정선거구다. 이로써 화성시는 특례시로 가는 길목에서 4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됐다.

 

또한, 화성시 4·10 총선은 당대표 및 수석대변인, 화성시 소재 대기업 출신 후보 간 경쟁, 3, 4선을 노리는 현역 국회의원 등 거물급 선수들이 출마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화성시갑선거구

 

 

화성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은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재선 의원인 송옥주(58)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이 3선에 도전하는 길목으로 도전에 성공하면 국회에서 위원장을 역임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서는 등 힘을 받을 전망이다. 화성시 전체 선거구 후보 중 유일하게 여성 후보로서 홍일점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은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역임했던 홍형선(56) 후보를 내세워 지역 탈환에 나섰으며, 홍 후보는 참신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로 유권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진보당은 홍성규(49) 후보를 앞세우고 화성시 시민단체들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성규 진보당 후보는 오는 16~17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에 나선다.

 

이번 4·10 총선에서 화성시갑선거구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14개 지역에서 봉담읍이 화성시병선거구로 분구돼 13개 지역으로 조정됐다.

 

화성시갑선거구는 우정읍(17,336), 향남읍(85,227), 남양읍(58,450), 매송면(6,639), 비봉면(7,646), 마도면(6,778), 송산면(1740), 서신면(7,168), 팔탄면(9,722), 장안면(9,859), 양감면(3,953), 정남면(1905), 새솔동(26,241) 등으로 확정됐다. 화성시갑선거구의 인구수는 화성시 올해 2월 집계 기준으로 총 26664이다.

 

화성시을선거구

 

 

이번 총선에서 화성시을선거구는 그 어느 선거전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화성시을선거구는 이원욱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리 3선을 하던 선거구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지역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화성시을선거구를 전략 공천선거구로 일찌감치 확정하고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역임했던 9호 인재 영입인사 공영운(59) 후보를 내세워 자리 사수에 나섰다. 이어 현대자동차에서 18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영운 후보를 신임 경제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총선 승리를 도모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 출신인 한정민(39) 후보를 전략공천하고 자리 탈환에 칼을 뽑았다. 이로써 화성시을선거구는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 출신의 후보들 간 경쟁으로 치열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개혁신당은 이준석(39) 당대표가 앞장서 도전장을 내밀고 이원욱 의원과 양향자 후보와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앞세우고 선거판을 키우고 있다.

 

화성시 선거구에서 을선거구 만이 현역 국회의원이 나서지 않는 지역으로 정치 신인들과 당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중량급 정치인과의 결전이 치러지면서 귀추가 주목되는 선거구로 떠올랐다.

 

화성시을선거구는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작용하고 있는 지역으로 동탄4(53,347), 동탄6(43,466), 동탄7(56,874), 동탄8(33,702), 동탄9(4397) 등이 속한다.

 

화성시을선거구의 인구수는 화성시 올해 2월 기준으로 227,786이 집계됐다.

 

화성시병선거구

 

 

오는 4·10 총선에서 화성시병선거구는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권칠승(58) 국회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모양세로 선거전을 치를 전망이다. 화성시병선거구는 갑선거구에 분류됐던 봉담읍 일부를 모두 병합해 오롯한 봉담읍이 포함됐으며, 반면 반월동과 동탄3동을 신설 선거구로 내줬다.

 

화성시병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수석대변인 권칠승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하고 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화성시병선거구에서 재선으로 자리를 굳혔으며, 수석대변인을 무난하게 수행하는 등 굵직한 당직을 맡으며 거물급 3선 국회의원으로 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화성시병선거구 원외 당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석호현 위원장을 탈락시키고 화성시갑선거구에서 넘어온 최영근(64) 전 화성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최영근 전 화성시장은 제3~4대 화성시장을 역임했으며, 향남읍을 기점으로 화성시갑선거구 당협위원장을 수행했다. 또한 무소속으로 신상철(70) 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9일 국회를 통과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화성시병선거구는 봉담읍(97,598), 진안동(5287), 병점1(36,539), 병점2(22,852), 기배동(16,024), 화산동(27,250) 등으로 화성시 올해 2월 기준 총 인구수는 25550이다.

 

한편 개혁신당으로 자리를 옮긴 구혁모 당대표 정무실장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출마 저울질에서 출마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화성시정선거구

 

 

화성시정선거구는 신설 선거구로서 화성시을선거구에서 동탄1(5167), 동탄2(34,506), 동탄5(46,812)과 화성시병선거구에서 동탄3(4670), 반월동(37,203) 등 일부 지역을 분리 병합해 신설됐다.

 

신설 선거구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모두 현역 국회의원들로 대진표가 형성되면서 현역 3파전의 치열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화성시정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은 10일과 11일 경선을 치르고 공천장을 받은 전용기(32) 국회의원이 11일 공천 후보로 확정됐다. 전용기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6번으로 당선돼 국회에 진출했으며,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거쳐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 유경준(62)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유경준 국회의원은 현 지역구인 서울 강남병 선거구를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전략 공천되면서 컷오프 됐지만 시선을 화성시정선거구로 변경해 단수 공천을 받으며 출마에 성공했다.

 

또한 개혁신당은 화성시을선거구에서 내리 3선을 지낸 이원욱(61) 국회의원이 신설된 화성시정선거구로 자리를 옮겨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원칙과 상식으로 이재명 당대표와 반목하다가 결국 탈당하고 이준석 개혁신당과 손을 잡고 국회의원 4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소속으로 이준희(50) 공인행정사가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화성시정선거구의 총 인구수는 올해 화성시 2월 기준 209,358으로 집계됐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시는 역대 가장 뜨겁고 치열한 전쟁이 치러질 전망이다. 화성시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전략공천으로 내려온 현역 국회의원까지 모두 5명의 국회의원이 선거전에 나섰다. 그리고 당대표와 정치신인 간 대진표, 화성시 출생 후보들까지 선거전에 뛰어 들어 화성시 4·10 총선 시계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숨 가쁜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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