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정남장학회가 16일 정남면에 주소를 둔 대학교 신입생 10여 명에게 장학금 200만 원씩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정남면 정남장학회가 신학기를 맞이해 2024 대학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정남장학회는 16일 정남면행정복지센터 무궁화실에서 정남면에 주소를 둔 대학교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선발된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최홍운 정남장학회 회장이 정남면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했다. 정남장학회는 매년 대학교 신입생 10명 내외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홍운 정남장학회 회장은 “대학입학을 축하하며 학문을 사랑하는 정남면의 전통을 더 가치 있게 생각해주기 바란다.”라며 “지역장학회의 사랑을 받은 만큼 정남면에 애정을 갖고 공부하고 생활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남장학회는 1979년 지역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뜻을 둔 지역 유지들이 쌀 2가마로 시작한 장학회로, 정규회원과 사회단체 및 관내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약 300여 명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