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추가경정예산 9,867억 원 증액 도의회 제출

제1회 추경예산 37조 1,077억 원 본예산 36조 1,210억 원에서 증액
시군 조정교부금 정산분 1,446억 원 등 법적・의무적 경비 2,240억 원
민생 회복 2,612억 원, 도민편익 증진・지역경제 활성화 2,175억 원 등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8/22 [18:01]

도, 추가경정예산 9,867억 원 증액 도의회 제출

제1회 추경예산 37조 1,077억 원 본예산 36조 1,210억 원에서 증액
시군 조정교부금 정산분 1,446억 원 등 법적・의무적 경비 2,240억 원
민생 회복 2,612억 원, 도민편익 증진・지역경제 활성화 2,175억 원 등

유상수 | 입력 : 2024/08/22 [18:01]

총규모 : 371,077억원(본예산 대비 9,867억원 )

(단위 : 억원)

구 분

’24년 본예산(A)

’241회 추경(B)

증감

비고

당초 대비

(B-A)

 

%

361,210

371,077

9,867

2.7%

 

일반회계

321,504

331,964

10,460

3.3%

 

특별회계

39,706

39,113

593

1.5%

 

 

경기도가 총 371,07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2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본 예산 361,210억 원에서 9,867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321,504억에서 331,964억으로 1460억 원(3.3%)이 증액됐으며 특별회계는 39,706억 원에서 39,113억 원으로 593억 원(-1.5%)이 감소해 이번 추경예산은 2024년 본예산 대비 9,867억 원이 증액됐다.

 

도는 법적의무적 경비 편성,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적의무적 경비로 시군 조정교부금 2023년 회계연도 정산분 1,446억 원 등 2,240억 원이 편성됐다.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에 2,612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50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장애인 급여 및 활동지원 177억 원 공공의료원 지원 24억 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13억 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 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10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도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175억 원이 반영됐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51억 원 경기도서관 건립통합 디자인 및 가구 제작 71억 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 14억 원 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199억 원 THE 경기패스 313억 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지원 126억 원 출퇴근시간대 증차 지원 13억 원 등 도민 편익 증진 사업과,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489억 원 지방하천 정비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239억 원 GTX-A 노선(파주~삼성) 161억 원 등 철도건설 사업 173억 원 소방재난본부 이전 44억 원 등 SOC 준공과 적기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편성됐다.

 

또한, 지난 6월 계약 해제된 K-컬처밸리 공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토지매입비 반환금 1,524억 원이 편성됐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92일부터 913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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