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 지역문화 활성화 꾀할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구성

문화벨트 조성, 문화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도모, 협력사업 수행 등 기대
유지선 원장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발굴, 그에 따른 교육 필요한 시점”

백라희 | 기사입력 2024/08/21 [18:56]

화성문화원, 지역문화 활성화 꾀할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구성

문화벨트 조성, 문화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도모, 협력사업 수행 등 기대
유지선 원장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발굴, 그에 따른 교육 필요한 시점”

백라희 | 입력 : 2024/08/21 [18:56]

▲ 화성문화원이 21일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화성시연구원,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환경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 화성시체육회, 수원대학교 음악테크놀로지대학, 상신초등학교 총동문회,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주식회사 지인테크 등 총 11개의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212025100만 화성특례시를 앞두고 중장기 대외 협력사업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발대식을 개최했다.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는 화성시 소속의 기관, 단체, 주민자치회, 문화, 예술, 도서관, 복지관, 학교, 언론사, 재단, 공기업, 위원회 등을 통합해 문화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3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발대식은 박은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수원대학교 음악테크놀로지대학 4중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축사 및 화성문화원 소개와 화성시 산하기관단체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화성문화원의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를 통해 화성시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강화돼 지역문화 사업이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혜택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접목해서 계발·계승하고 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문화원이 해야 할 일이다.”유관기관 단체장들의 협조를 부탁하며 의회에서도 앞으로 화성시민을 위한 문화생활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협약식에는 화성시연구원,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환경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 화성시체육회, 수원대학교 음악테크놀로지대학, 상신초등학교 총동문회,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주식회사 지인테크 총 11개의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의 청사진을 그렸다.

 

 

▲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이 21일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은 화성시는 시 승격의 짧은 역사에 비해 동부권 동탄 신도시 발전과 젊은 인구증가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으며, 서부권은 해양 문화와 기업의 유치에 따른 경제성장이 괄목할 만하다, “외부 시민의 유입과 생활환경이 다양한 화성시는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발굴, 그에 따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놀라운 성장에 비해 역사의 보존과 발굴을 위한 투자에 주춤하지 않았는지라며, “화성문화원은 화성시 국가 유산의 우수성 창달과 인문학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기념사를 밝혔다.

 

한편 화성문화원은 이번 네트워크 발대식으로 중장기 대외 협력사업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도모하고 각 기관별 홍보, 협력 및 상생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문화벨트 조성 문화원과 해당 기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도모 지역간 네트워크를 통해 상징성 있는 협력사업 수행 등의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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