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장안초 윈드오케스트라,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최우수상 수상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최우수상 등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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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장안초등학교(교장 최봉규)가 ‘제19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는 경기도가 주최한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자긍심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의 장 마련과 예술·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화성장안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최우수상 수상 외에도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장안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13년에 창단돼 여러 대회와 지역사회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해마다 아침 맞이 연주와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이주배경학생들로 구성된 3-6학년 40명의 단원들이 함께 어울려 ‘긍정, 열정, 감사’의 가치를 마음 가득 담아 하나의 울림으로 행복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화성장안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김다혜(6학년) 단원은 “우리 윈드오케스트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정말 기쁘고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더운 여름 내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정적으로 연습하던 동기들과 후배님들에게 고맙고, 지도해 준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아인(5학년), 이아라(3학년) 단원 학부모는 “작년보다 수준 높고 완성된 실력으로 무대에 오른 우리 아이들이 더욱 멋졌다. 노력과 결실이 맺어진 값진 시간이었고, 대회의 결과를 떠나 아이들의 연주를 듣고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감동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번 계기로 더욱 발전하여 다음에도 좋은 결과를 이뤄내고 더 높이 비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이 성장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해 주신 담당 선생님과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봉규 화성장안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데 예술적 경험은 매우 중요한 자양분이다. 윈드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경험뿐만 아니라 소통과 배려, 공동체적 협동 의식를 제공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 안과 밖을 연계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