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시의원, 상습 침수지역 적극적 대책 마련 촉구화성시 향남읍 풍무교 하부 및 상신리 일원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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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읍·팔탄면·양감면·정남면) 화성시의원이 2일 화성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화성시 향남읍 풍무교 하부 및 상신리 일원의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침수지역 예방책을 마련하라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풍무교 하부 지역은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지역이지만 배수용량이 작은 배수펌프가 전부라며 이 같은 배수펌프로는 반복적인 침수를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상신리 지역도 주변 개발행위 부지와 농경지의 토사 유출로 우수관로가 막혀 도로와 공장부지들이 반복적으로 침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근 상가지역도 오수관로 오접으로 오수관 내 우수가 유입돼 역류로 상가 지하층이 침수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길어지는 장마기간과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 증가 등이 심각한 사안이라며 적절한 대비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두 가지를 제안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첫 번째는 침수피해 예방 조치의 신속한 추진으로 정기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 두 번째는 극한호우 및 기후변화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최은희 의원은 “관계부서는 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으로 침수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확실한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