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영란 시의원, 치매안전망 구축 중요성 강조‘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 토론자 참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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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영란(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원이 노인성 치매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며 치매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 의원은 29일 정조효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한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밝히고 노인 돌봄 사업에 공공기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위영란 화성시의원, 이진형 도의원, 김도근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 화성시 동부 보건소장, 동부지역 경로당 회장, 화성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로 나선 장숙랑(중앙대) 교수는 ‘초고령 사회, 노인 돌봄정책 방향의 기조강연’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고, 조미희 연구원이 ‘온돌 경로당 4년간 성과와 평가’를 발표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어르신 건강 돌봄의 의회 지원을 주제로 ▲노인인구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온돌 경로당의 의미, ▲온돌 경로당 프로그램, ▲지역사회 내 연계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연계 사업 등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 건강 돌봄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동부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온돌경로당’은 위영란 의원이 2021년 사업 준비 단계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후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위영란 의원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과 취약계층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 이상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며, “독거 및 노인 부부와 같이 취약한 치매환자들을 위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과 공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돌경로당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개발할 것이다.”며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