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타임즈봉사단, 봉담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실시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사랑의 반려식물 가꾸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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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타임즈봉사단(단장 유상수, 이하 화봉단)은 7일 봉담읍에 소재한 봉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담은 사랑의 반려식물 가꾸기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화봉단에서 지난달 11일과 25일에 이어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화봉단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정기봉사활동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반려식물을 가질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반려식물은 아이들이 손으로 흙과 마사토를 이용해 하얀색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어 완성시킨 후 이름을 붙여 불러주도록 했다. 또한, 바나나, 음료수, 과자, 초콜릿 등 다양한 간식거리가 들어간 간식꾸러미를 만들어 1인 1간식꾸러미를 제공했다.
이날 아동들에게 제공한 반려식물 화분 재료들인 다육식물, 마사토, 흙, 화분 등과 간식꾸러미는 화봉단에서 후원했으며, 최정희 생활원예연구회 대표가 재능기부로 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육식물에 대한 설명과 만들기 방법들을 알려줬다.
어관선(온누리교회 목사) 봉담지역아동센터장은 “화성타임즈봉사단에서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방문해줘서 감사하다”며, “반려식물에 대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봉담지역아동센터 29명의 아이들이 행복했다.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현주(화성보청기 대표) 운영위원은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반려식물과 함께 구김 없이 잘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담지역아동센터는 화성시에서 최초로 개설된 센터로서 2001년 봉담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개설을 시작으로 2004년 도서실 개설 및 2005년 화성시 인가를 받아 아동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