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순임 시의원, 화성FC 프로진출 우려

조직관리, 비합리적 경영, 무리한 프로진출 준비 등 지적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보다는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노력”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운영이 화성시의 자산이 될 것”

한철수 | 기사입력 2024/11/11 [14:14]

차순임 시의원, 화성FC 프로진출 우려

조직관리, 비합리적 경영, 무리한 프로진출 준비 등 지적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보다는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노력”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운영이 화성시의 자산이 될 것”

한철수 | 입력 : 2024/11/11 [14:14]

▲ 차순임 의원이 11일 화성시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11일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차순임(국민의힘, 동탄1·2) 의원이 화성FC의 프로진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차 의원은 화성FC가 몇 가지 문제로 발전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조직관리, 비합리적 경영, 무리한 프로진출 준비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이어 프로진출 보다 팀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순임 의원은 화성FC는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화성FC가 지금처럼 리그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프로리그 참여의 기회가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축구협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단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있었다.”체육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도 집중 됐다.”고 언급했다.

 

차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화성FC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프로리그에 진출 한다면, 화성FC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 화성시의 스포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운영이 이루어질 때, 화성FC는 진정한 의미에서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는 화성시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화성FC가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 관리 감독과 지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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