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 지역 CCTV 1만 2,500여 대 설치 촘촘한 예방

AI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실시간 CCTV 영상을 AI기술로 자동 모니터링
이상 상황 발생하면 AI가 신속히 감지 분석 관제요원은 분석 결과 검토

한철수 | 기사입력 2024/11/15 [16:28]

화성시 전 지역 CCTV 1만 2,500여 대 설치 촘촘한 예방

AI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실시간 CCTV 영상을 AI기술로 자동 모니터링
이상 상황 발생하면 AI가 신속히 감지 분석 관제요원은 분석 결과 검토

한철수 | 입력 : 2024/11/15 [16:28]

▲ 화성시가 CCTV 1만 2,500여 대를 설치해 AI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사진은 AI 영상관제시스템 모니터링)

 

화성시 전 지역에 설치돼 있는 CCTV가 전국 최초로 12,500여 대를 돌파하면서 촘촘한 범죄 예방의 감시의 눈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는 CCTV 카메라를 활용한 AI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AI 영상관제시스템은 기존의 영상관제 환경을 발전시켜 실시간 CCTV 영상을 AI기술로 자동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신속히 감지하고 분석한 후 관제요원은 분석 결과만을 검토할 수 있게 돼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VMS 영상 분석 GIS 대시보드 등 다양한 통합 관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 해 각 기능 연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시스템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영상 분석 결과는 빅데이터로 자동 저장 및 분석되어 특정 지역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첨단 AI 영상관제 시스템이 화성시의 도시 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 “이번 시스템 구축이 AI 기술을 통해 범죄 예방, 교통 관리,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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